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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2021.01.19

프리미엄 스팀다리미는 뭐가 다르길래?

하나에 39만 원이나 하는 로라스타 ‘이기’는 삶의 질을 얼마나 끌어올려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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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쯤 있어야 하지만 큰 욕심이 없는 가전 중 하나가 스팀다리미다. 옷장에 넣어놨다 꺼낸 옷의 잔주름을 펼 때나 옷걸이에 거는 걸 깜빡해 옷 무덤 사이로 발굴한 옷을 심폐소생 시키는 데는 스팀 다리미만한 효자가 없다. 카드 포인트와 맞바꾼 스탠드형 스팀다리미를 10년 째 쓰고 있던 중 프리미엄 다리미라는 신세계를 알게 되었다. 로라스타의 신제품, 핸디형 이기(IGGI) 스티머는 뭐가 다를까?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로라스타는 다리미만 연구하고 생산하는 회사다. ‘집에서도 세탁소처럼 빠르고 쉽게 옷을 다릴 순 없을까?’하는 생각으로 자체 R&D 센터를 통해 개발한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세탁 전문가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것이다. 국내에는 낯설지만 스위스 국민들의 52%가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국민 다리미. 유럽에서도 특히 사랑받는 프리미엄 스팀다리미 브랜드다. 로라스타의 신제품 이기는 콤팩트한 디자인의 핸디형 스티머. 2020 레드닷 어워드, 2020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콤팩트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은 스티머도 오브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동안 사용하던 스팀다리미는 물통이 커 물을 갈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았다. 물 갈기가 귀찮아 물을 가득 받아두면 물통 바닥에 까만 결석(?) 같은 게 생겨 찝찝하고 조금씩 자주 물을 갈기에는 번거로운 단점이 있었다. 로라스타 핸디형 이기스티머는 한 손으로 가볍게 들 수 있는 전용 물통이 있어 그 점은 편리했다. 어릴 적 가지고 놀던 아기 인형에 분유를 먹이듯 물을 주입하고 전원을 연결하고 나면 약 2분 30초 후 예열이 완료된다.
초록색 불이 들어오면 예열이 완료됐다는 신호. 분무기의 내용물을 분사하듯 손잡이를 누르면 145℃의 강력한 스팀이 뿜어져 나온다. 물갈이도 간편하고 스팀 압력도 강하니 급한 아침 시간에 옷 다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사용하기 전 10초 동안 공중에 스팀을 분사하고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선물 포장할 일이 있어 서랍장에 넣어 둔 손수건을 오랜만에 꺼냈다. 100% 순면 소재로 손빨래만 가능한 매우 얇은 소재의 손수건이었다. 로라스타 이기는 특히 순면 소재에 강한 듯 했다. 다리미가 지나가자마자 쫙쫙 펴졌다. 핸디형 스티머라 여행갈 때 캐리어에 넣어 다니기도 좋은 크기. 손수건이나 스카프는 여행지에서 더 자주 쓰게 되는 아이템이니 로라스타 이기의 진가는 여행지에서 더 배가 될 것 같다.

소재 : 순면 100%
소요 시간 : 1분
별점 ★★★★★
캐시미어 같은 예민한 소재의 옷은 세탁하기도 다림질하기도 신경 쓰인다. 로라스타는 캐시미어나 실크, 스팽글처럼 장식이 많은 옷, 프린팅 티셔츠를 다릴 때도 안심할 수 있다. 예민하고 복잡한 소재의 의상이 많은 패션쇼 백스테이지에서도 사용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소재 : 캐시미어
소요 시간 : 1분 30초
별점 ★★★★
로라스타는 대부분의 소재에서 우수한 다림질 실력을 뽐냈지만 두꺼운 리넨 소재의 원피스는 아쉬웠다. 참고로 집에 있는 스팀다리미로도 구김이 잘 펴지지 않는 소재. 로라스타 이기의 분사력이 강하긴 했지만 굵은 주름까지 단기간에 펴기는 어려웠다. 인내심을 가지고 다려야 했다.

소재 : 리넨 100%
소요 시간 : 5분
별점 ★★
구겨진 냅킨도 펼 수 있을까? 엉뚱한 호기심이 들어 도전해 봤다. 축축해지기만 할 뿐 펴지지 않을 거라는 예상은 빗나가고 완벽하진 않아도 찰랑이는 질감을 자랑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냅킨을 펼 수 있었다. 로라스타 이기의 특장점 중 하나는 스팀이 옷감을 통과해 습기를 남기지 않는 초미세 스팀 기술. 덕분에 옷을 다리자마자 입어도 보송한 감촉을 느낄 수 있다. 구겨진 옷을 출근 직전 급하게 다리느라 축축한 기분을 감내하며 습기찬 옷을 껴입곤 하는 이들이라면 이게 얼마나 혁신적인 기술인지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소재 : 종이
소요 시간 : 40초
별점 ★★★★
세탁하고 난 후 에코백의 원래 모습이 돌아오지 않아 눈물을 머금고 버린 적이 몇 번 있다. 로라스타 핸디형 이기스티머로 구겨진 에코백을 펴 봤다. 살짝 두께가 있는 면 소재였는데 의외로 쉽게 다림질이 가능했다. 유용한 점은 또 있다. 박테리아와 유해균을 99.9% 제거하는 살균 효과까지 있다. 스위스 SCITEC에서 살균 인증을 받았다. 외출하고 돌아와 옷을 그냥 걸어놓기 찝찝한 팬데믹 시대, 코트에 뿌리면 마음의 위안이 될 것 같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 사람들의 손이 많이 스친 곳에 닿기 쉬운 에코백에 저녁마다 분사해 보자.

소재 : 면
소요 시간 : 20초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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