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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20.09.12

별 헤는 시계

탁월한 정확성과 완벽한 디자인. 오메가 컨스텔레이션(Constellation) 컬렉션은 아름다운 그 이름처럼 여성 워치메이킹의 오랜 역사를 빛내주는 보석 같은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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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드나™ 골드 소재를 사용한 29mm 사이즈의 ‘컨스텔레이션 오메가 코-액세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워치 30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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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36년 큐-테딩턴 천문대에서 세계 최고 정확성 기록을 세운 오메가. 본사가 위치한 스위스 비엔의 오메가 뮤지엄에서 당시 세계 기록을 세운 크로노미터와 인증서를 확인할 수 있다.
2 1952년 오메가에서 선보인 첫 번째 컨스텔레이션 워치.
3 창립자 루이 브란트(Louis Brandt).
4 케이스백에 새겨진 ‘별빛 아래 천문대’ 메달리언은 컨스텔레이션의 정확성을 상징한다.
5 다이얼 6시 방향에 자리한 작은 골드 스타 장식은 1952년 컨스텔레이션 초기 모델 때부터 이어진 아이덴티티다.
오메가 컨스텔레이션은 그저 예쁘기만 한 시계가 아니다. 오메가는 이 컬렉션을 통해 시간을 측정하는 기준을 재정립하며, 워치메이킹 분야에서 탁월한 정확성을 증명하는 상징이 되었으니 말이다. 별에서 영감을 얻어 이름 붙인 컬렉션은 1952년에 처음 등장했지만, 오리지널 모델은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48년 브랜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오토매틱 무브먼트가 장착된 첫 번째 크로노미터 인증 손목시계 ‘센테너리(Centenary)’다. 당시엔 크로노미터만으로 구성된 시계가 없었기에 곧바로 큰 호응을 얻었고, 공인된 컬렉션의 필요성을 인식한 오메가는 4년 뒤 컨스텔레이션을 출시했다.
정확성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열정은 컨스텔레이션이 탄생하기도 훨씬 전인 1930년대부터 시작됐다. 1933년 영국 큐-테딩턴 천문대에서 정확성에 관한 세계 기록을 수립한 오메가는 다시 3년 뒤 알프레드 자카르(Alfred Jaccard)가 정밀 조정한 47.7mm 사이즈의 오메가 칼리버로 100점 만점에 97.8점을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이 기록은 오늘날까지도 깨지지 않고 유지되고 있다). 1945년 이후 8년 동안 제네바 천문대에서 개최한 6번의 콘테스트에서 모두 정확성에 관한 기록을 세우며 마스터 워치메이커로서의 헌신을 인정받기도 했다.
다시 컨스텔레이션으로 돌아오자. 새 시계 론칭을 앞두고 정확성의 상징이 필요했던 오메가 디자이너들은 성공적인 과거를 떠올렸다. 케이스백에 장식된 ‘별빛 아래 천문대’ 메달리언이다. 제네바 천문대를 연상시키는 둥근 지붕 위로 빛나는 8개의 별은 두 번의 세계 기록을 비롯해 1945년과 1952년 사이에 이룬 6번의 성공을 나타낸다. 오늘날에는 마스터 크로노미터가 되기 위해 오메가 시계가 거쳐야 하는 8가지 기계적 테스트를 의미하기도 한다. 정확성에 대한 차별화된 기준을 증명하기 위해 스위스 계측학 연방학회(METAS)에서 실시하는 이 테스트는 워치메이킹 분야에서도 가장 엄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8년 새로운 컨스텔레이션 모델이 마스터 크로노미터 표준 인증을 받으며 오메가 시계의 정확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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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드나™ 골드와 진귀한 스톤이 우아하게 어우러진 컨스텔레이션 주얼리 모델.
2, 3 마스터 크로노미터 표준 인증을 받은 ‘오메가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700/8701’. 업계 최고 수준의 정확성과 성능, 항자성을 의미한다.
지금의 컨스텔레이션은 과거 모델들이 갖고 있던 뚜렷한 특징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그저 시간이 흐른 만큼 기술이 발전하고 디자인이 진보했을 뿐이다. 2018년 버전의 29mm 컨스텔레이션 모델은 마스터 크로노미터 표준 인증을 받았다. 이는 시계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정확성과 성능, 항자성을 지녔다는 것을 뜻한다. 먼저 스위스 크로노미터 공식 인증기관(COSC)의 크로노미터 표준 테스트를 거친 뒤, 무브먼트와 완성된 시계가 15,000가우스의 자기장에 노출되는 것을 포함해 8가지 마스터 크로노미터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이 까다로운 두 가지 인증을 모두 받은 시계만이 마스터 크로노미터 타이틀을 얻을 수 있다.
여성을 위한 주얼리 컬렉션도 추가했다. 오메가의 18캐럿 세드나™ 골드를 적용하거나 고귀한 스톤을 과감하게 사용한 디자인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화이트 오팔이나 자개로 된 다이얼에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 루비, 에메랄드, 사파이어로 된 인덱스가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베젤 위 로만 인덱스 사이사이로 촘촘하게 세팅된 다이아몬드가 우아함을 배가한다. 무엇보다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브레이슬릿 위로 형상화한 별똥별의 모습이 아닐까. 크고 작은 다이아몬드를 사용한 섬세한 연출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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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는 전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 위치에 있는 인물을 앰배서더로 임명한다. 그 중 신디 크로포드와의 인연은 좀 더 특별하다. 그녀는 1995년부터 무려 25년간 앰배서더로 활약 중이기 때문.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한 만큼 이들은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엄청난 시너지를 내며 돈독한 관계를 이어왔다. 실제 1995년 당시 ‘컨스텔레이션 마이 초이스’의 디자인 작업에 참여했을 정도였으니까. 오메가에 대한 신디의 애정 어린 신뢰는 카이아 거버가 엄마의 뒤를 이어 2017 F/W 시즌부터 앰배서더로 발탁되며 훨씬 견고해졌다. 오메가가 지닌 세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몸소 증명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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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스텔레이션의 매력은 뛰어난 성능에 더해진 완벽한 디자인에 있다. 정중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화려한 느낌이 돋보인다. 초기 모델의 실루엣과 아이코닉한 요소는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변화를 거듭하며 클래식과 모던한 멋을 동시에 담아낸 결과다.

1952
오메가에서 출시한 첫 번째 컨스텔레이션 워치. 외관은 지금과 상당히 달라 보이지만 세련된 디자인과 깔끔한 라운드 다이얼, 작은 골드 스타 장식 등 일부 상징적인 특징을 찾아볼 수 있다.

1982
오메가는 컨스텔레이션 성공 이후 30년 만에 ‘컨스텔레이션 맨해튼’을 선보였다. 우리에게 익숙한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것이 이때부터다. 4개의 클러를 비롯해 인덱스를 더한 베젤, 일체형 브레이슬릿, 그리고 그 유명한 하프-문 패싯이 등장했다.

1995
‘컨스텔레이션 ‘95’는 한결 우아해졌다. 클러 디자인은 유지했지만 투박함을 덜어냈고,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둥근 라인을 적용했다. 로만 인덱스를 베젤에 새기는 대신 다이얼에는 바통 인덱스와 다이아몬드를 사용했다.

2003
‘컨스텔레이션 더블 이글’은 2003 오메가 유러피언 마스터즈를 통해 처음으로 소개됐다. 골프에서 영감을 얻어서인지 오버사이즈 클러, 도핀 핸즈 등 견고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무엇보다 오메가의 첫 번째 코-액시얼 칼리버를 탑재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2009
모든 면에서 미학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컨스텔레이션 ‘09’. 일부 다이얼에는 별 장식에서 유래한 역동적인 수퍼노바 패턴과 다이아몬드 아워 마커로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착용감을 극대화한 모노-랭(mono-rang) 브레이슬릿과 버터플라이 클래스프가 장착됐다.

2018
1982년 컨스텔레이션 맨해튼의 오리지널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18 컨스텔레이션 맨해튼’. 베벨 가공된 모서리가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하며 스켈레톤 나뭇잎 모양 핸즈, 하프-문 형태로 제작된 크라운 톱니 등 섬세한 변화가 돋보인다. 29mm 모델에 장착된 오메가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700/8701은 최고 수준의 정확성을 증명하기도.

2020
컨스텔레이션과 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올해에는 반짝이는 별로 가득한 밤하늘을 담기 위해 어벤츄린 글라스 다이얼을 적용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2018년 버전과 외관과 기능이 거의 동일하지만, 신비롭고 강렬한 블루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패션 #시계 #워치 #신디크로포드 #오메가 #별 #컨스텔레이션 #정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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