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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2021.02.18

있지라는 세계

앨범 [Not Shy(English Ver.)]로 널리 이로운 메시지를 전하러 온 다섯 소녀. 있지는 더 크고 건강한 목소리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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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 리아, 유나, 류진, 채령이 착용한 컬렉션 모두 케빈 제르마니에. 리아가 착용한 네크리스 존 하디.
데뷔 앨범 [IT’z Different]부터 최근 발매한 [Not Shy]까지 있지가 전하는 메시지는 ‘나다움’이다. 자신감, 에너지, 자기애에 관한 메시지는 상상보다 혹독한 현실의 디스토피아 속에서 나름의 유토피아를 건설할 힘을 북돋는다. 강도 높은 군무와 화려한 댄스 브레이크, ‘내 맘대로 살 거야 말리지 마’(달라달라) ‘어차피 내가 살아 내 인생 내거니까’(WANNABE)라며 뻔뻔하고 당당하게 외친다. 이들의 에너지는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과 함께 지상파 음악 방송 최단기간 1위, 음악 방송 9관왕, 수억 뷰의 뮤직비디오 등의 성과를 낳았다. 불과 2년 만의 일이다. 그리고 이제 그 메시지는 세계를 향해 뻗어간다. 지난 1월 22일 발매한 앨범 [Not Shy(English Ver.)]가 본격적인 시작이다. 앨범이 공개되자마자 [롤링스톤], MTV, WWD 등 유명 해외 매체는 있지의 움직임에 주목했다. 그 이유는 분명하다. 세상의 모든 아이돌에게 요구되는 완전함을 버리고 주체적이고 입체적인 자아를 가진 있지는 우리가 열렬히 기다려온 새로운 차원의 걸그룹이다. 이들은 완성도 높은 춤과 무대를 구현하되 애써 자신을 변형시키지 않는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의 취향을 공유하고, 성별에 관계없이 좋아하는 뮤지션의 커버 영상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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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손정완, 롱 체인 네크리스와 브레이슬릿 모두 존 하디, 링과 실버 브레이슬릿 스와로브스키, 이어링 저스틴 클렌큇 by 10 꼬르소 꼬모.
류진 RYUJIN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한 순간을 극복하는 비결이 있다면?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할 때는 스스로 준비가 부족했다고 생각하는 무대인데, 있지로 무대에 오르며 사실 그렇게 초조하고 불안했던 적이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최근 연말 무대에서는 긴장되는 순간이 몇 번 있긴 했다. 그럴 때는 긴장을 떨치기 위해 무대에 오르기 전 멤버들에게 열심히 장난을 친다(웃음).
랩, 보컬, 댄스를 제외하고 있지에서 류진의 포지션을 소개하자면? ‘느낌’이라고 하고 싶다. ‘WANNABE’나 ‘달라달라’ 때를 생각해보면 곡의 느낌이나 팀의 색을 확실히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기 위해 가장 많이 신경 썼다.
신류진에서 있지의 류진이 되고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 정말 많은 것이 달라졌다. 그중 가장 큰 변화는 가치관이다. 데뷔 전에는 나만의 틀을 세우고 선택적으로 행동했다면 지금은 그 문을 전부 열어놓은 느낌이다. 서로 다른 다섯 멤버들과 합을 맞추고 여러 사람과 부대끼는 과정에서 얻은 수확이다.
류진이 생각하는 있지의 독보적인 매력은 무엇인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건 퍼포먼스다. 그와 함께 의상이나 헤어, 메이크업 또한 다양한 시도를 해보려고 한다. 에너제틱한 곡의 분위기에 맞게 눈이 즐거운 격정적인 안무, 화려한 스타일링까지 더해진 게 있지의 스타일로 자리 잡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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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숄더 핑크 보디수트 모스키노, 크로셰 스커트 르쥬, 네크리스와 링 존 하디, 부츠 닥터마틴, 이어링 알란 크로세티.
유나 YUNA
영어 앨범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작업 과정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경험은 무엇인가? 모국어가 아니기 때문에 영어 발음을 완벽하게 구사하는 과정이 힘들었던 동시에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같은 의미라도 영어로 표현했을 때 완전히 새로운 느낌이더라. 소리의 차이에서 오는 곡의 분위기나 뉘앙스의 변화가 신선했다. 개인적으로 ‘달라달라’와 ‘Not Shy’는 영어 버전이 더 좋았다.
어린 나이에 무대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는 걸 보며 ‘타고났다’는 감탄이 나오기도 한다.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있지만 이 일이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 계속 더 나아가고 싶고 하면 열심히 하고 싶다. 하면 할수록 욕심이 나는 것들도 많아진다. 무대 위에서 마음껏 자유로워지는 순간도 무척 행복하다.
아직 보여주지 못한 유나의 매력이 있을까? 너무 많다. 아직 포텐이 터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웃음). 일단 1년 뒤 성인이 된 모습이 스스로도 기대된다.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내게 꼭 맞는 모습을 찾고 싶은 마음도 있다. ‘I love myself’라는 있지의 주제 속에서도 우리는 아직 일부분밖에 보여드리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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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아크리스.
예지 YEJI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영어 앨범과 함께 제페토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멤버 각각의 개성을 살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스튜디오에 가서 쫄쫄이 의상을 입고 춤을 췄다. 직접 동작을 한 게 우리가 처음이라고 하더라. 완성된 영상을 보고 시선 처리나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얼굴, 의상과 표정이 너무 똑같아서 멤버들끼리 재미있게 봤다.
있지 활동 중 예지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곡은 무엇인가? ‘WANNABE’. 내 좌우명이 ‘나를 믿자’다. 이 좌우명이 있지가 되기까지 필요한 도전과 실패의 순간에 굉장한 용기를 줬다. 그래서 꼭 전하고 싶었던 응원인데 우리 곡 안에 이 메시지가 아주 정확히 들어있다. ‘누가 뭐라 해도 난 나야. 난 그냥 내가 되고 싶어’라는 가사도 공감하는 부분이다. 누군가 ‘롤모델이 누구야? 누구처럼 되고 싶어?’라는 질문을 할 때마다 나는 늘 제대로 답을 할 수 없었다. 누군가를 보고 그 사람을 본받고 닮고 싶은 건 좋지만 그와 똑같이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도화지에 여러 색이 입혀지는 것처럼 그의 좋은 모습을 닮아 그냥 나 스스로 '워너비'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했었다. ‘WANNABE’를 부르면서 울컥할 때가 많았다.
건강하고 단단한 멘탈을 지녔다. 어린 시절부터 가수를 꿈꿨다. 그때부터 가수가 겪게 될 상황을 놓고 다양한 상상을 했다. 다가오지 않은 일이지만 별의별 상상을 하면서 이럴 땐 이렇게 대처해야지 생각했는데 막상 그 상황을 겪으니 생각한 대로 대처하고 있더라. 지금 돌아보면 되게 웃긴 상상이 많은데 그게 지금은 엄청난 힘이 된다. 엄마의 긍정적인 성향도 꽤 큰 몫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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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톱과 안고 있는 투명 드레스 모두 르쥬, 스커트 제이든 초, 네크리스와 링 모두 스와로브스키.
리아 LIA
리아가 생각하는 ‘있지스럽다’의 의미는? 있지의 독보적인 매력은 아무래도 에너지다. 그 에너지에는 춤이나 퍼포먼스도 있지만 눈을 감고 우리의 노래를 들었을 때 느껴지는 건강한 바이브도 있다. 노래를 들으면서 나도 모르게 허리를 곧게 펴고 당당하게 걷게 된다거나 없던 자신감이 솟아나는 경험 같은 것. 노래를 들었을 때 순간적으로 에너지가 예열되는 기운이 전해지길 바란다. 녹음을 할 때 우리끼리 생각하는 최종 목표가 바로 그런 지점이다.
수록곡 중 리아가 가장 크게 공감하는 곡은 무엇인가? ‘달라달라’. 그중에서도 훅에 ‘네 기준에 날 맞추려 하지 마. 난 지금 내가 좋아 나는 나야’라는 부분이다. 나 또한 내 기준 안에서 만족하면서 살자는 생각이 확고한 편이다. 행복, 성공, 실패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 기준에 맞춰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2020년 가장 뿌듯했던 성과는 무엇인가? 딱 하나만 꼽을 수 없다. 매 활동이 좋았고 감사했던 순간이 많았다. 2021년에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내 가수’가 되고 싶다. 팬들이 뿌듯함을 느끼는 걸 보면 그야말로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으쓱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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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와 이어링 모두 프라다.
채령 CHAERYEONG
데뷔와 함께 다양한 기록을 세우고 있다. 유튜브 조회수, 브이앱 시청자 등 어마어마한 숫자를 볼 때면 어떤 감정이 앞서나? 내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정말 감사한 일이다. 많은 분들이 우리의 노래를 듣고, 퍼포먼스를 감상하고, 우리의 말과 행동을 주목한다고 생각하면 늘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있지의 곡 중 가장 좋아하는 가사는 무엇인가? ‘WANNABE’ 중 ‘굳이 뭔가 될 필요는 없어. 난 그냥 나일 때 완벽하니까’ 부분. 처음 가사를 텍스트로 봤을 때 앞으로 내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딱 정리해놓은 느낌이었다. ‘WANNABE’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비로소 곡에 진심을 담을 수 있게 되었고 가치관 또한 많이 바뀌었다.
연습벌레로 알려져 있다. 끊임없는 연습의 동력은 어디에서 나오나? 나 자신이다. 무대에서 부족한 모습이 보이는 영상을 보면 화가 난다(웃음). 연륜과 경험으로 무대를 완성하는 선배님들의 영상을 보면서도 자극을 받는다.
2021년 꼭 이루고 싶은 일이 있을까? 있지를 더 많이 알리고 싶다. 꾸준히 좋은 무대, 퍼포먼스를 통해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채령으로서는 부끄러움을 내려놓고 좀 더 과감한 사람이 되고 싶다.
더 자세한 인터뷰는 <싱글즈 3월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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