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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2018.07.19

김명수라는 이름

[군주]를 시작으로 [미스 함무라비]로 대중에게 자신을 각인시킨 배우 김명수. 연기자로서 새로운 궤적을 남기고 있는 그를 만났다. 김명수, 너의 이름으로 나를 불러줘.

김명수가 배우라는 걸 확실히 알린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가 종영했다. 결국 오름이와 바른이의 멜로는 간단한 뽀뽀로 건전하게 마무리됐지만 그래서 더 현실감 있는 드라마가 완성됐다. [군주]에서 아픔을 마주한 캐릭터 이선으로, [미스 함무라비]에선 원칙주의자지만 내 여자에게만큼은 따뜻한 임바른을 연기한 김명수는 겸손했지만 자신감이 넘쳤다. 영민하게도 자신이 가장 빛나는 순간까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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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 팬츠 모두 꼬르넬리아니
[미스 함무라비]라는 큰 산을 넘었다.
칭찬을 많이 들어서 감사하면서도 내 눈에는 아쉬운 점이 더 많이 보인다. 법정물이다 보니 어려운 법률 용어가 많아서 딕션이 아쉬웠다. 감정 연기할 때 딕션까지 신경 쓰다 보니 딕션이 뭉개지는 것도 내눈에는 보였다. 그래도 지금까지 작품들은 가수 활동과 병행하느라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 작품은 5개월 동안 오롯이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임바른과 김명수는 얼마나 비슷한가.
우선 나는 나서야 할 땐 나서는 스타일인데 바른이는 멀리서 지켜보는 스타일이다. 입 밖으로 내뱉기보다는 마음의 소리를 주로 하는 바른이가 가끔은 답답했다. 나는 할 말은 해야 하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감독님과 작가님이 캐스팅 미팅을 할 때 나 자체가 임바른 같다고 하셨다. 생각하고 말하는 게 임바른 같고, 원칙을 가지고 움직이는 것도 임바른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방송 후 ‘임바른=김명수’라는 댓글을 봐서 정말 뿌듯했다. 앞으로도 계속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예정이다. 지켜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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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ㅣ폴로 랄프 로렌
팬츠ㅣ비욘드 클로젯
슈즈ㅣ소다
네크리스ㅣ아이노.
국내 단독 팬미팅을 무사히 끝냈다. 혼자 하는 팬미팅이라 긴장했을 것 같은데.
가수 팬미팅도 아니고 배우 팬미팅도 아닌 새로운 장르의 팬미팅을 하는 게 목표였는데, 무사히 끝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팬들과 소통하는 코너도 많이 했고, 노래도 꽤 많이 불렀는데 끝나고 나면 ‘좀더 보여줄걸’, ‘좀더 표현할걸’ 하는 아쉬움이 늘 남는다.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은 언제나 즐겁다. 팬들과 오래 보다 보니 정도 생기고, 나를 좋아해주고 믿어주는 사람들을 챙겨야 한다는 생각이 점점 커진다. 인형 옷을 입고 귀여운 모자도 써야 했지만 팬들이 좋아했으니 그걸로 됐다. 하하.
가수 엘과 배우 김명수, 둘 다 놓치고 싶지 않은 것 같다.
가수로서 날 좋아하는 분들도 있고, 배우로서 좋아하는 분들도 있다. [복면가왕]에 나갔던 것도 노래에 대한 욕심이 있어서였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팬들이 남긴 글을 잘 보는 편인데 ‘명수는 키우는 맛이 있다’ ‘랜선맘의 입장으로 보게 된다’는 글을 보면서 성장하는 김명수를 계속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물론 내 욕심도 있지만 팬들의 기대치를 채워주고 싶다.
보통 가수 출신 배우는 연기에 매진하는 편이다.
내가 노래하는 걸 워낙 좋아한다. 가수 출신이라는 것을 지울 수 없으니 아예 두 가지 일을 모두 열심히 할 계획이다. 욕심을 좀더 내자면 워낙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사진전도 하고 싶고, 포토에세이도 한 권 더 내고 싶다. 하고 싶은 건 무궁무진하다. 나중에는 내 취향으로 꾸민 스튜디오를 갖고 싶은 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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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의 김명수는 어떤 모습일까? 3년 남았다.
정확히 서른 살의 모습을 생각했다기보다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생각해본 적은 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나에 대한 선입견이 많이 없어졌고, ‘김명수’라는 이름도 많이 알려졌다. 가수 엘로서의 이미지는 어느 정도 자리 잡고 있지만 김명수로서는 아직 부족하니까 엘을 잡기 위해 김명수가 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다. 가수로서도 인정받고 싶다. 게임 캐릭터로 말하자면 엘이라는 캐릭터는 어느 정도 레벨이 있는 상태이고(물론 만랩은 아니다) 김명수는 튜토리얼을 끝낸 단계라고 생각한다. 가수 엘, 배우 김명수 모두 차분히 만들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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