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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2018.07.24

고아라는 자란다

차분하고 또렷하게. 고아라는 오늘도 한 뼘씩 피어나는 중이다.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는 구질구질한 사회에서 눈물을 삼키는 미생들의 씁쓸한 가슴을 보듬는다. 때론 탄산수처럼 막힘 없이 짜릿하게, 또 때론 구수한 숭늉처럼 억지 없이 속 편안하게. 현직 부장 판사가 그려낸 쫀쫀한 시나리오 위에 안정된 배우들의 연기가 얽히자, 시청률이 솟아난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함무라비 법전을 고군분투한 배우 고아라는 인생 캐릭터 경신이란 찬사를 얻었다. [반올림]의 이옥림, [응답하라 1994]의 성나정에 이은 세 번째 홈런인 셈이다. 20대의 끝자락에 선 요즘, 행복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한 그녀는 하루하루가 즐겁다고 고백한다. 투명한 그녀의 눈동자처럼 반짝이는 청춘. 그 단면을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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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의 반응이 뜨겁다.
요즘 식당에 가면 드라마 잘 보고 있다며 반겨주신다. 어머니 시청자층을 잡으면 성공했다고들 하던데, 그걸 떠나서 좋은 드라마라 칭찬해 주시니 기분이 너무 좋다.
사전 제작 드라마여서 여유로운 반면, 시청자의 반응을 반영하지 못하는 불안 감도 있지 않나?
감독님께서는 “시청률에 연연하기보다 우리가 갈 길을 제대로 가자”고 말씀해주셨다. 그 취지가 든든했고 또 믿음이 갔다.
민사 제44부 부장 판사 한세상 역의 성동일은 [응답하라 1994], [화랑] 이후벌 써 세번째다.
이미 가족같다. 연기할땐 아빠처럼 모니터링을 해 주신다. 배우는 게 정말 많다. “오늘 연기 좋았으니 꼭 TV로 보라”는 칭찬을 잊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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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오름’은 극을 이끈다. 부담감은 어떻게 해소했나?
작가님께선 <뉴스룸>에 나와 긴장한 얼굴로 할 말을 또박또박하는 내 모습을 보시곤, 그대로 박차오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편한 마음으로 연기했다.
필모그래피를 빛내는 세 작품을 만나는 동안 어느새 15년이 흘렀다.
넓어지고 싶었는데, 조금씩 그 바람에 다가가는 것 같다. 예전에는 연기할 때 카메라와 내게 집중했다면 이젠 그 곁의 사람들이 보인다. 마치 연극 무대에서 관객과 호흡하는 것 처럼! 연기는 늘 재미있었는데 더 재미있어졌다. 또 다른 세계를 발견한 느낌이랄까?
흥행 홈런 세 번이면 칭찬해줄 때도 되지 않았나?
최선을 다했을 땐 아낌없이 칭찬해준다. 그리고 반성도 잘한다. 캐릭터마다 나는 최선을 다해 사랑했다. 그게 시청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때가 있었고, 또 아닐 때도 있었지만. 누군가 그러더라. 안성기 선배님처럼 멋진 연기를 펼쳐도 스스로 만족하긴 어려운 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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