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2020.06.23
해의 적막 속에서
반짝이는 여름의 순간, 신현빈의 얼굴에 노을이 스치다.

톱 문 제이, 이어링 에스실, 링 앤아더스토리즈,
따사로운 햇빛 샤워. 골드 펄이 담긴 나스 브론징 파우더 라구나를 눈두덩에 바른 다음 같은 제품을 양볼과 코까지 길고 넓게 연결한다. 석류를 베어 문 듯한 입술은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립 마에스트로 402 트루 레드를 안쪽부터 그러데이션한 뒤 맥 클리어 립글라스를 얹어 매끈하게 연출한다.

톱 논로컬, 이어링 모니카비나더.
친절한 현빈 씨의 도발적인 레드 아이. 시선을 사로잡는 눈매는 후다 뷰티 by 세포라 루비 옵세션의 체리 레드 시머 컬러와 미네스트 스펙트럼 체인지 아이섀도 03 선셋의 네온 레드 컬러를 사용해 점점 진해지는 2단계 그러데이션을 한다. 입술은 체온에 사르르 녹는 입생로랑 뷰티 루쥬 볼떼 샤인 80 칠리 튜니크를 엷게 발라 촉촉한 혈색을 강조.

셔츠, 슬립 드레스 모두 티백.
탐스러운 붉은 입술로 말해요. 3CE 듀얼 블렌드 블러셔 얼루어링 씬의 썬라이즈 오렌지와 프리즘 핑크를 섞어 광대뼈 바깥을 감싸듯 터치한다. 입술은 맥 앰플리파이드 크림 립스틱 듀보넷을 본래 입술보다 크게 그려 채운 뒤 면봉으로 립라인을 스머징해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