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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2021.01.18

수트 입은 향수

작년 미국과 유럽에서 론칭한 톰 브라운 향수가 드디어 한국에 도착했다.


왜 갑자기 향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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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만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높은 찬사를 받고 있는 톰 브라운. 왜 향수를 출시하게 되었을까? 이유는 간단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Z 플립과 톰 브라운의 그로그랭 디자인 컬래버레이션으로 라이프스타일의 영역까지 브랜딩을 넓힌 뒤 코로나19 사태에도 고객과 꾸준히 소통할 수 있는 카테고리가 무엇일까를 고민했다. 그가 전자기기 다음으로 선택한 카테고리는 뷰티, 그중에 향수다. 패션 스타일링만으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의 연장선으로 향수는 자신을 표현하고 남들에게 본인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이템. 톰 브라운을 포함해 여러 개의 패션 하우스에서 향수를 출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결국 향수도 패션의 일부라는 얘기다.

‘톰 브라운 09.27.65’ 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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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부터 톰 브라운의 감성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심플한 회색 박스에 브랜드의 상징인 그로그랭 그리고 슈트에 붙어 있는 택을 그대로 옮겨 놓은 화이트 라벨만 봐도 그렇다. 기존에 향수 패키지보다 좀 더 견고한 재질의 박스는 마치 주얼리 박스를 여는 듯 상단부와 하단부의 박스가 분리되어 있다. 뚜껑을 열었을 때에는 ‘09.27.65’ 향수의 전반적인 설명이 들어 있다. 에디터가 언박싱한 향수는 가장 기본 라인인 ‘베티버 앱솔루트’지만 나머지 5가지 향에 대한 소개도 포함되어 있다. 그는 1~3번까지는 가볍고 산뜻하게 마무리되기 때문에 낮을, 4~5는 깊고 묵직하기 때문에 밤을 연상시킨다고 표현했다. 소개 팸플릿 하단에 삽입된 QR코드는 톰 브라운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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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틀 중앙에는 톰 브라운 로고가 새겨진 라벨이 붙어 있다. 그 아래에 정체 모를 숫자인 ‘09.27.65’가 쓰여 있다. 톰 브라운의 생일인 65년 9월 27일이 네이밍이고 그 뒤에 01부터 05까지의 넘버를 더해 각각의 고유 번호를 부여하는 식이다. 각각의 숫자는 기본 네이밍 뒤에 아주 작게 쓰여 있기 때문에 얼핏 보기에는 모두 비슷해 보일 수 있으나, 향의 느낌은 천차만별. 영롱하게 빛나는 크리스털 글라스에 그로그랭이 포함된 블랙 캡 그리고 그의 생일 단 몇 글자만으로 향수를 디자인 한 톰 브라운. 쿨해 보이지만 자체만으로 자신감 넘치는 그의 패션 센스가 고스란히 담겼다.

‘톰 브라운 09.27.65’의 6가지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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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가지 라인 중 메인 제품은 ‘09.27.65’. 모든 컬렉션은 베티버가 베이스인데, 메인 향수는 오직 순수한 베티버만을 함유해 ‘베티버 앱솔루트’라고도 불린다. 묵직하고 중성스러운 향으로 시작해 마무리는 마치 유칼립투스 정원에 온 듯 청량하다. 09.27.65 베티버 앱솔루트 75ml 4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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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티버 베이스에 프레시 한 오이를 첨가했다. 나무가 연상되는 우디한 향에 첨가된 톡 쏘는 큐컴버는 특유의 알싸한 잔향이 특징으로 여름에 뿌리기에 제격. 남녀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시원하고 경쾌한 향이 특징이다. 09.27.65.01 베티버 앤 큐컴버 75ml 3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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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시트러스 계열의 향인 그레이프프루트는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인기다. 자칫 뻔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이 향에 베티버가 믹스되어 있어 식상하거나 지나치게 상큼하지 않다. 아침에 뿌린 향수가 하루 종일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한다. 09.27.65.02 베티버 앤 그레이프후르츠 75ml 3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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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로즈 향을 생각하면 안 된다. 코를 자극하는 스파이시한 향과 어우러진 로즈는 처음 뿌렸을 때보다 그 이후에 향의 진가를 발휘한다. 마치 반신욕을 하기 위해 띄워 놓은 욕조의 장미가 시간이 지난 후에 은은하게 발향하듯 시간이 지날수록 퍼지는 세련된 꽃 향이 매력이다. 09.27.65.03 베티버 앤 로즈 75ml 3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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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에 담긴 진한 위스키가 자동으로 연상되는 향. 그렇다고 레더 재킷을 입은 것처럼 무뚝뚝하고 무겁지만은 않다. 따듯한 온기가 퍼지듯이 관능적이고 섹시한 토바코 향이 주변을 유유히 맴돈다. 09.27.65.04 베티버 앤 위스키 75ml 3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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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티버 특유의 청량함보다는 나무뿌리에서 날 법한 우디함이 먼저 느껴진다. 첫 향은 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점점 편안한 향으로 변해 부담스럽지 않다. 낮보다는 밤에, 여름보다는 겨울에 추천하는 향. 09.27.65.05 베티버 앤 스모크 75ml 3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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