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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21.03.22

젠틀몬스터와 마린 세르의 힙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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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몬스터는 단순한 아이웨어를 넘어서 하나의 독특한 패션으로 자리잡았다. 그저 장신구에 불과했던 기존 선글라스의 의미 자체를 뒤흔들어 놓은 거다. 그 비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가 다양한 협업이라는 건 분명한 사실. 펜디와의 작업을 통해 럭셔리 브랜드의 위상을 덧입었고 알렉산더 왕, 앰부시와 같은 쿨한 브랜드와 만나 MZ 세대들의 이목을 끄는 데 성공했다. 제니, 디플로 등 유명 셀러브리티와의 협업 역시 마찬가지. 이처럼 언제나 당대 패션신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 혹은 인물과 함께하다 보니 자연스레 다음 파트너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전세계 패션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새롭게 공개된 이름은 마린 세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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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세르라는 이름이 낯설게 느껴지는 사람도 초승달 패턴으로 가득한 옷은 한번쯤 봤을 테다. 옷 좀 입는다는 스타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입지 않았나. 마린 세르는 2017년 LVMH 프라이즈 대상을 수상하며 혜성같이 등장했다. 아랍 문화를 상징하는 초승달 무늬 외에도 리얼리티와 퓨처리즘을 넘나드는 지속 가능한 패션으로 오늘날 MZ세대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젠틀몬스터의 새로운 파트너로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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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몬스터와 마린 세르의 컬래버레이션 결과물은 사실 작년 10월 마린 세르의 2021 S/S 컬렉션을 통해 먼저 공개되었다. 미래적 취향을 지닌 디자이너답게 공상과학영화 주인공들이 입을 법한 의상을 선보였고, 그래피컬한 패턴에 대한 연구도 이어졌다. 이번 협업 역시 2000년대 미학을 재조명하며 미래와 혁신을 보여주는 하이브리드 감성을 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라인업은 기존 스포츠 고글 스타일을 재해석한 랩어라운드 스타일의 선글라스 2종.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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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링 선수가 착용할 법한 고글 형태의 ‘비저나이저 I’은 모던한 메탈 프레임과 케이블 구조의 템플 팁을 적용해 가볍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선사한다. 렌즈 컬러에 따라 블루, 레드, 실버 중 선택 가능하고, 모두 100% UV 차단 기능을 갖췄다. 프런트 중앙에 마린 세르 로고와 상징적인 초승달이 자리하며 측면에는 젠틀몬스터 로고를, 프레임 안쪽에는 두 브랜드의 이름을 함께 새겨 넣었다. 3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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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저나이저 II’는 아세테이트 소재를 사용해 스노보드와 같이 익스트림 아웃도어 스포츠에서 주로 사용되는 두께감 있는 프레임을 갖췄다. 단순한 직사각형 프론트 측면에 초승달 로고로 포인트를 더한 것이 특징. 마찬가지로 100% UV 차단이 되는 실버, 오렌지, 블루 등 3가지 렌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템플 팁의 홀 디테일에 스트랩을 끼워 사용할 수도 있다. 26만원.
#선글라스 #컬래버레이션 #젠틀몬스터 #협업 #마린세르 #싱글에딧 #에디터리뷰 #에디터품평 #비저나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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